[일반외과 양선모 원장] 하지정맥류,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많이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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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696회 작성일 22-01-2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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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는 정맥 속 혈액의 흐름이 거꾸로 바뀌지 않게 하는 판막에 기능 문제가 생겨, 

심장 쪽으로 되돌아가야 하는 혈액이 심장 쪽으로 올라가지 못하고 역류하면서 정맥 압력이 

높아져 혈관이 늘어나게 되는 질환이다. 증상이 심해지면 늘어난 혈관이 피부 밖으로 돌출되어 

구불구불하게 튀어나와 보이게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시행한 ‘2016~2020년 하지정맥류 진료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하지정맥류 진료환자가 2016년에 16만2000명에서 2020년 21만2000명으로 5만 명이 

늘어나 연평균 증가율은 7%로 나타났다. 또한, 이 질환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2∼3배 정도 

더 많이 발견되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 증상이 악화하여 고민하는 여성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여성의 경우에는 신체구조상 하지정맥류가 빈번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임산부나 가족 중에 

하지정맥류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가 있다면 다리 증상에 더욱 관심을 가지는 게 필요하다.


하지정맥류 질환의 발생 원인은 유전적 요인, 직업적 요인, 임신, 비만 등 다양하지만 요즘과 같은 

추운 겨울철에는 무릎 위까지 올라오는 롱부츠 패션 아이템도 하지정맥류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롱부츠를 장시간 착용할 경우, 부츠가 다리의 혈액 흐름을 방해하여 정맥이 지속적으로 압력을 받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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