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의학과 이범영 팀장] [인터뷰] 환자의 정확한 상태 파악 위한 영상의학과 검사 필요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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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707회 작성일 21-12-3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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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본인 소개를 간단하게 부탁드린다.

"광주보건대학에서 방사선학과를 전공했고, 동탄시티병원에서 11년째 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어린 시절 우연히 손목을 다쳐 깁스를 한 적이 있는데, 그때 처음으로 영상의학과를 알게 됐고, 

따뜻하게 대해주셨던 선생님들이 인상에 남았다. 그때의 기억이 진로를 정하는데,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 것 같다. 

그리고 그때의 그 선생님처럼 환자분들에게 따뜻한 인상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Q. 영상의학과에 관해 설명한다면.

"최신 의료장비를 이용해 환자를 검사해 영상의학적 정보를 가공해 환자와 의료진에 제공하는 

곳으로 제공된 영상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파악해 의사가 올바른 치료 방향을 결정하고 판단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이다. 

그리고 방사선을 다루는 국가면허증을 소지한 직군으로 최적의 선량 조절을 통해 환자분들의 

방사선 피폭을 최소화하고 질 높은 영상 검사물을 생성해 의료진에게 환자의 더욱 정확한 

상태를 영상으로 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Q. 검사 방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

"주로 알려진 검사의 종류로는 X-ray, CT, MRI, US(초음파), BMD, MAMMO 등이 있다. 기본적으로 X-ray, MRI, 

초음파검사로 나누어지고 X-ray를 통해 기초적인 검사를 진행한다. 

만약 X-ray만의 정보로 부족해 더욱 정밀한 검사가 필요할 시 CT나 MRI, 초음파 등을 이용한 정밀 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MRI는 자장을 이용한 검사로 X-ray에는 보이지 않는 근육과 연골, 인대 등의 상태를 다각도로 관찰할 수 있어 척추관절에 

있어서 통증 부위의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검사라 할 수 있다. 

CT는 방사선을 이용한 검사로 골절이 있을 시 골절의 형태를 3차원적 3D 이미지로 관찰할 수 있어 골절 진단 시 

유용한 검사이며 더불어 흉부나 복부 장기들의 상태를 정밀하게 관찰 할 수 있어 내과적 검사에도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X-ray는 2차원적인 이미지로 기초적으로 하는 검사라고 할 수 있으며, 더욱 여러 방면을 정밀하게 검사하고 싶으면 

MRI/CT/초음파를 포함한 3D 영상 검사가 도움이 될 수 있다."

 

Q. 검사 소요시간은 얼마나 걸리는지.

"MRI 검사의 경우 부위별로 시간이 다르다. 주 검사 부위인 허리는 약 9분 정도 소요되며, 목은 12분, 

기타 관절 부위의 경우 15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CT 검사는 척추관절 쪽의 검사는 5분 이내이며 복부 및 흉부 조영제 검사 시에는 10분 정도 소요된다. 

초음파 검사는 상복부 검사의 경우 평균 15분 내외이며 병변발견 시 좀 더 확증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 

추가적인 스캔이 필요하므로 때에 따라서 10분 정도의 추가 시간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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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jejutwn.com/news/article.html?no=117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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