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 정형외과 김범석 원장] 팔꿈치 질환 골프·테니스 엘보, 치료 미루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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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839회 작성일 22-01-0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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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은 통증이 생김에도 불구하고 가벼운 근육통이라 여기고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몸에 나타나는 통증이 시간이 지나면 모두 해결될 것이라 

생각하는 것은 오산이다. 이는 질환으로 번질 수 있는 위험성을 간과한 매우 위험한 대처라고 볼 수 있다.

김범석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물이 흐르는 첫 근원지인 수원과 같이 통증도 우리 몸으로 보내는 

위험 신호로 통증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팔꿈치나 어깨, 무릎과 같은 부위에 나타나는 통증은 몸으로 병점을 치듯 하나하나 

신중하게 따져가며 필요할 경우에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팔꿈치에 통증이 2주 가량 지속되는 것은 대표적으로 테니스엘보나 골프엘보와 

같은 질환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해당 질환들은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큰 통증이 유발되기에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두 질환은 비슷해 보여도 질환의 특성과 대처 역시 서로 다르다. 골프엘보는 과도한 

운동이나 업무로 인해 팔꿈치 내측에 무리한 힘이 가해지면서 인대가 부분적으로 충혈이 

되고 미세한 파열이 일어나 팔꿈치 안쪽 상과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골프라는 이름 때문에 골퍼들이나 취미로 골프와 같은 팔꿈치를 휘두르는 운동 이후에 많이 

나타난다고 생각하지만 과도한 업무와 같은 생활 속에서 팔꿈치를 휘두르는 동작으로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운동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안전지대로 생각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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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mdtoday.co.kr/news/view/1065577008856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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